연극으로 경험한 삶과 인간 ‘현실과 다를 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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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6개 작품 들고 ‘오름연극제’ 개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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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가 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6월19일까지 판 아트홀 소극장(경산)과 대학 캠퍼스 대 공연장에서 6개 작품을 들고 ‘오름 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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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름연극제’는 연극영화과 재학 중인 1학년부터 3학년 전공학생 150여명이 참여하는 연극제다. 우선 개막공연은 이 학과 동아리인(연극, 퍼포먼스, 전통극) 학생들이 전공동아리의 취지를 살려 개막공연을 다양하게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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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경대학교 대공연장에서는 ‘블레이즈 페드르’(6/2일 4,7시 공연)를 시작으로 ‘올모스트 메인’( 6월8~9일, 3/7시), 밑바닥에서(6월15일~16일 7시)가 공연된다. 소극장 판 아트홀에서는 ‘느릅나무 밑의 욕망’(6월5일 7시, 6일 3,7시), ‘연기가 눈에 들어 올 때’(6월13일~14일 3,7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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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영 학생( 연극영화과 3년) 대표는 “ 3개 월 동안 연극전공학생들이 땀 흘려 올리는 무대고, 연극으로 경험하고 있는 삶과 인간들의 풍경이지만 현실과 다를 게 없어 연극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전국연극영화과 전공학생들이 참여하는 제25회 젊은 연극제에 ‘블레이즈 페드르’ 작품으로 참가하며 6월28일부터 29일까지 (5,8시/2회공연) 서울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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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해마다 4개 캠퍼스 연극제를 개최하면서 매년 25편 이상의 연극을 공연하면서 전공학생들의 연기기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가 학과개설 20주년이 되는 전통 있는 학과로 연극영화 출신의 70% 이상이 국, 공립 극단, 대학로 민간극단 등에서 활동하면서 영화, TV 활동에도 동문들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매년 전국연극경연대회에 참여하면서 대상, 금상, 동상을 거머쥐고 있다. 이번 ‘오름연극제’ 공연은 전 작품 무료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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