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과 00학번 권혜영 졸업생(연극배우,극단 십년후 단원) > 학과를 빛낸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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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과 00학번 권혜영 졸업생(연극배우,극단 십년후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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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 연극영화과 00학번 권혜영 졸업생을 소개합니다! 

 



이름: 권혜영

 

근무업체: 극단 십년후 단원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00학번 (2002년도 졸업)

 

출연작

      2010 연극 <청자, 물을 만나다>

      가족뮤지컬 <삼신할머니와 일곱아이들> 300회 출연

      어린이 교육극 <미안해, 친구야>

      어린이 교육극 지방공연 <, 씻을래요>

      “백령도 어린이연극캠프 강사

      2009 연극 <나비, 날아가다> 인천연극제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희곡상

      연극 <화장터 이야기>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자체 협력사업 어깨동무 내 동무
      연극교실 강사

      2008 창작뮤지컬 <기적을 파는 백화점>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제26회 전국연극제 여자 연기상 수상, 단체 은상

      2007 창작뮤지컬 <소서노>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 교육극 <돌아온 미운오리>

       <사랑이 깃든 곳> / 톨스토이 원작

      노인경제교육극 <! 소리나는 이여사>

      2006 연극 <사슴아 사슴아(목종비곡)>

      24회 전국연극제 대상수상

      연극<B사감과 러브레터>

      사회문화예술교육 친구야 지금 여기 모이자연극교실 강사

      2005 창작뮤지컬 <꽃님>

      연극 <나는 타스마니아로 간다.>

      창작뮤지컬 <박달나무 정원>

      인천연극제 최우수작품상, 무대미술상 수상

      2004 어린이 교육극 <종이배>

      2003 연극<기적을 파는 백화점>

   

1. 인사말

 

반갑습니다. 저는 대경대 연극영화과 00학번 권혜영입니다. 오랜만에 이름 앞에 00학번이라 하니 약간 낯설고 또 한편으론 많은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대학졸업 후 지금까지 연극을 할 수 있는 건 그때의 추억들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2.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상세 설명

 

저는 인천에 있는 극단 십년후 단원입니다. 극단 십년후는 장진호 교수님과 최원영 교수님께서 함께 만드신 극단입니다. 저희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졸업생도 저를 포함해서 5명이나 있습니다. 극단 십년후는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1994년부터 한국적인 소재의 창작극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연극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라는 사회적 목표와 공연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사람 되기라는 극단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정성을 다해왔으며, 창작극 중심의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늘 바쁘게 연극하고 또 연극하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3. 대경대학을 선택한 이유와 학창시절 이야기

 

고등학교 때도 연극반 이였던 저는 대경대학 연극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경대를 알게 됐고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열정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도 저들 틈에 껴서 같이 하고 싶다.” 라는 생각에 대경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입학식 하고 얼마 안돼서 서먹한 분위기....

점점 친해져서 같이 수업 들으며 밥도 먹고.... 얘기도 많이 하고...

AB반 서로 자기반이 더 잘한다고 경쟁도 하고.....정말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가장 큰 경험은 첫 여름방학 때 저희끼리 연습해서 연극 한 편을 무대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계속 학교 다니면서 연극하고 공부하고 싶은데 그때 처음으로 방학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연습하는 동안 저희끼리 싸우고 울고 하지말자고 했다가 하자고 했다가 우왕좌왕 하다가 드디어 공연을 올렸습니다. 막이 내리고 우린 서로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무대 위의 느낌과 끝나고 난 이후의 느낌!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우리는 엉엉 울었습니다. 그 느낌과 그 눈물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4. 앞으로의 계획,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인생에서 연극은 늘 함께 해야 하는 동반자입니다. 연극을 제외하고는 제 인생을 얘기할 수가 없으니까요. 한 해 두 해를 보내며 좋은 연기를 하고 있다고 평가 받으며 무대 위에서 즐길 줄 아는 신명의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5. 후배들과 신입생들에게 한마디

  10년 후의 내 모습을 상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때의 그 무언가가 되기 위해 지금 내가 이 순간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실력과 겸손을 두루 갖춘 멋진 배우가 되길 기원합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파이팅!!!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장진호교수가 말하는 배우 권혜영>

 

권혜영 동문은 고교시절부터 연극반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고교시절 줄 곳 하계방학마다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연기캠프를 찾아 여학생답지 않게 너털웃음을 지으며 연극의 기초를 하나씩 수용하는 듯 열심이었다. 재학 중에 인도와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연극제도 다녀오면서 차분해지면서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졸업 후에는 망설임 없이 추천해주는 극단 십년후에 입단하여 단 한 번의 한 눈 파는 일 없이 극단 십년후에서 연극 활동을 하고 있다. 배우로서는 제26회 대한민국 전국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각지에서 연극 강사로서도 활동하며 안정된 연극배우의 자리매김을 시작하였다. 대학로의 연출가인 위성신씨는 권혜영 배우는 대학로에서 그 진가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권혜영만의 매력이 있다고 실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후배들이 보고 싶어 하고, 배우생활에 대한 이야기 하고 싶어 합니다. 언제 한번 놀러와요^^

 

본인의 소중한 꿈과 열정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권혜영 졸업생!

 

언제나 대경대학이 응원합니다!  꿈의 날개를 활짝 펴고~ 높이 높이 날아오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