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과 97학번 김보영 (현 미국 유학 중, 미국 뉴욕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졸업, 전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 학과를 빛낸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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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대한민국 배우예술을 디자인하다!

학과를 빛낸 동문

연극영화과 97학번 김보영 (현 미국 유학 중, 미국 뉴욕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졸업, 전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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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과 97학번 김보영 졸업생을 소개합니다!

 

 

이름 : 김보영

 

출신학과와 졸업년도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97학번(1999년 졸업)

     미국 뉴욕대학원 공연예술학과 2009년 졸업

     미국 뉴욕 유학 중

 

1.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97학번 김보영 입니다. 대경대학 연극영화과는 저에게 있어 "인생의 길잡이"인 뜻 깊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미국 뉴욕의 여러 액팅 스쿨에서 다양한 연기 테크닉과 장면들을 공부하게 된 계기 또한 대경이었습니다. 15살 때부터 전문적인 연기 교육을 받아 온 저는 언제나 그렇듯 배우를 위한 현실에 맞는 교육, 실용적인 교육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그런 저에게 있어 대경은 현 시대에 맞는 목적이 분명한 곳이었습니다. 새로워서 때 묻지 않았으며, 완벽하지 않아 진정한 학생들의 예술로 채울 수 있는 희망이 보였고, 여러 각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교수님들의 학과에 대한 열정은 신입생들을 넘어서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교수님들과 함께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분야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정신, 그리고 새로운 호기심과 깊은 관심이 새롭게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2. 미국 유학생활

 

대경대학에서의 이론 수업을 통해 읽었던 책들의 저자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저는 특히 리차드 쉐크너의 환경연극을 책이 아닌, 그를 통해 직접적으로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점점 커져가는 관심분야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대경의 여러 교수님들의 지지와 격려로 저는 현재 미국의 뉴욕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를 마쳤고, 꿈과 같은 얘기지만 지금은 현실이 된 것 중 하나인 리차드 쉐크너, 그는 저의 어드바이져이자 공연예술, 그로토우스키 수업의 교수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사실, 이 모든 것들이 값진 현실로 만들어지기까지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곳은 바로 대경대학 연극영화과였습니다. 저는 지금 제가 경험하고 있는 이 값진 것들을 한국에서 여러 예술인들과 후배들과 함께 나눌 또 다른 꿈에 다시 부풀어 있습니다.

 

 

3. 후배들과 신입생들에게 한 마디!

 

나 자신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배우가 되라’, 참으로 쉽고 당연하게 들리는 말일 수도 있지만, 이것이야말로 끝없는 평생의 탐구이면서도 모든 것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되는 것이 바로 "나 자신"입니다. 후배 여러분, 자기 자신에 대한 진정한 평가를 하고 싶고, 진정한 표현을 배우고 싶다면 올바른 길 위에 서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또는 할 일들이 저처럼 망설임 없는 선택이라면 한 없이 넓고 깊은 바다 위에서 수많은 세상의 모습들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끝까지 믿고 끝없이 항해하시길 바랍니다.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장진호교수가 말하는 김보영 동문>

 

김보영 동문은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1기로 열정과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충만된 학생이었어요. 그러기에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후에도 지금까지도 학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2년을 본교에서 마치고 학사를 취득하고, 국내에서 대학원을 마쳤습니다.

 

이후 본교 겸임교수로 후배들을 엄하게 가르치기도 하였다좋은 배우, 좋은 교수가 되기 위해 원래 꿈꾸던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된다. 세계 최고의 명문이라는 뉴욕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과를 마치고 지금은 액팅스쿨에서 본인의 연기세계 확대와 후배들에게 좋은 연기, 향기로운 내면의 연기를 가르치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니 대단합니다...

 

뜻하는 바가 얼른 마무리 되어 다시 본교로 돌아와 멋진 교수님으로 강단에 서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