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3부작 웹드라마 '연기왕' 자체 제작...7월 중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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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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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북 경산 본교와 경기 남양주캠퍼스 촬영 완료
웹드라마 개발 제작에만 1년 소요
80여명 제작 스탭과 5대 카메라 동원
대경대에서 만든 웹드라마 연기왕 촬영장면. 대경대 제공


대경대가 3부작 웹드라마 자체 제작을 마치고 7월 중순 방송한다. 29일 경북 경산의 본교와 경기 남양주 캠퍼스를 무대로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이 웹드라마의 타이틀은 '연기왕'. 웹드라마 개발 제작에만 1년이 걸렸다.

이 드라마는 국내 대형기획사 '스타군단' 매니지먼트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와 아이돌 스타가 되기 위한 이야기다. 스토리는 대경대 연극영화과 전공수업 학생들이, 극본과 책임프로듀서는 김건표 교수가 맡았다.

이 작품에는 80여명의 제작 스탭과 5대의 카메라가 동원됐다. 국내 최대 촬영프로덕션인 씨팀의 김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국내 최고 전문가그룹이 음향과 조명, 미술 등을 담당했다.

배우들도 화려하다. 샵 출신의 장석현과 SBS탤런트 엄수정, 배우 지춘성, 김귀선, 정예지, 배우진, 김동일,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웹드라마 연기왕은 7월 중순쯤 네이버TV와 유튜브, 지역 민방을 통해 방송된다. 김건표 교수는 "학생과 교수,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작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작가를 보강해 스토리를 개발하고 전공학생들이 프로 배우와 외부 제작팀과 공동으로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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