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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작품

2021-1학기 '나는 고백한다'(남양주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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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8.10 pm15:41

본문

일시. 2021.05.21(금).17시 ~ 22(토).13시, 17시

장소.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 소극장

지도교수. 황준형

작품. 작 : 알프레드 히치콕 / 지도교수 : 황준형 / 무대지도 : 박미란 / 연출 : 이홍석 조명 디자인 : 강창현, 박선우, 송지원 / 음향 디자인 : 강창현, 노유빈, 박지호 무대 디자인 : 김민성, 박현우, 이태민 / 의상 디자인 : 김채영, 박산하, 임재이, 최유진 기획 : 고한비, 권수연, 박현민, 송지원 / 영상 디자인 : 김동언

CAST. 검사, 요셉 - 김혜성, 박현민 / 장대성 - 박지호, 이태민 / 마태오 - 김민성, 박현우 송묘진 - 고한비. 송지원, 박선우 / 최문식 - 강창현, 김채영 / 윤소희 - 박산하 학생 - 권수연, 임재이, 최유진 / 대장 - 이홍석

SYNOPSIS.
사제관에서 일하는 장대성은 자신의 돈을 빼앗으려는 사채업자 안성 호에게 분노해 그를 죽이고 만다. 장대성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고백성사를 통해 알게 된 마태오 신부는 고백성사의 비밀을 지키려다 가 오히려 안성호 살인범으로 의심받게 된다. 안성호 살인사건의 담 당 형사인 최문식은 마태오 신부를 범인으로 단정 짓고 마태오 신부 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 마태오 신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윤소희 는 자신이 마태오의 옛 연인이며 사건 당일 밤, 자신과 마태오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히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마태오는 더욱 범인 으로 몰리게 된다. 자신의 행각이 밝혀질까 두려워하던 장대성은 이 를 알고 마태오에게 누명을 씌우려 하는데...


연기자의 꿈을 가득 안고, 처음 서는 무대
어떤 공연이 학생들이 연극과 연기를 배워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더 많은 도움 이 될지 고민했다. 이 작품은 한 인간이 생존이라는 가장 큰 현실 앞에서, 점차 괴물화 되어가는 과정을 중심측에 놓고 있다. 쉬운 작품은 아니다. 그래서 매번 연습 때마다 후회도 한다. 하지만 늘 열정적으로 임하는 팀원들을 보며 힘을 얻 는다. 개인적으로는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든 동료들이 진정성 있게 각 각의 배역에 대해 고민하길 기대했다. 그리고 일상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옮기 는 과정이지만, 이 가운데 다양한 연극적 표현들을 체험해보길 기대했다. 많이 힘든 여정이지만 매번 열정을 가지고 연습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지금 첫 시작인 이 순간은 많이 부족할 수 있지만, 앞으로 개개 인의 앞날에 있어서 좋은 자양분이 되는 시간이길 희망해본다.

지도교수 황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