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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7개 작품 릴레이 공연하는 ‘중암연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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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홍민철기자)

대경대 연극영화방송학부가 올해 전국 연극· 뮤지컬 경연대회에서 작품대상과 연기상을 비롯해 전국유일 7개상을 석권하면서 25일부터 뮤지컬과 연극이 릴레이로 공연된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7개 작품을 묶어서 선보이는 제1회 중암 연극제를 개최한다. 11월25일부터 12월14일 까지 대경대 대공연장과 판 아트홀에서 웃음, 비극, 전통연희, 고전극과 현대극이라는 주제로 세상을 바로 잡는 백작부인, 풍자연희극, 집으로, 리처드 3세, 경산의 착한여자, 조치원 햄릿 등이 공연된다.

뮤지컬과는 세계적인 뮤지컬 ‘맘마미아’를 비롯해 가스펠과 대구 2.28 역사를 다룬 창작뮤지컬 ‘청춘번호 22-419’를 공연한다.

조승암 지도교수는 “뮤지컬 전공자로써 해외 뮤지컬을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되는 것도 수업의 한 과정이 될 수 있지만 국내 창작뮤지컬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뮤지컬 전공학생들의 창작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건표 교수(연극영화과)는 “연극영화과가 도심 한가운데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본의 대표적인 연출가인 스즈키 다다시가 이끄는 도가 연극 페스티발이 열리는 곳도 도쿄서 250㎞ 떨어진 곳이다. 밀양연극제를 비롯해 국내와 세계 유명 연극제와 연극공연의 중심지가 되고 수많은 연극인들이 배출되는 곳은 연극문화의 변방에서 이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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