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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되고 싶은 고등학생 다모여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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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최초로 우리대학(연극영화과)에서 실시하는 개그맨 조기인재 양성 특별 프로젝트가 서울 연합신문을 비롯 타 매체(M.net/YTN/TBC)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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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되고 싶은 고등학생 다 모여라"
2005/06/14 10:35 송고(서울연합 홍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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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작가 신상훈, 고등학생 대상 개그 조기 교육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KBS2TV '폭소클럽'의 작가 신상훈씨가 개그맨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그맨 조기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개그맨 조기양성 특별 프로젝트'로 이름 붙은 이번 프로젝트는 개그에 재능 있는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기 교육을 실시, 유능한 개그맨으로 키운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프로젝트는 '무료 연기 위크숍'을 주축으로 뮤지컬ㆍ연극ㆍ방송 관련 특강 등으로 짜였다. '무료 연기 워크숍'은 개그창작, 코미디 연기, 아이디어 개발, 웃음 콘서트 제작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무대인 '무료 연기 워크숍'이 내달 16-18일 대구 인근도시인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한 대경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진행을 맡은 이 대학 연극영화과 김건표 교수는 "대구ㆍ경북 지역에는 개그맨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무척 많다"면서 "그런 이유로 대구지역이 첫번째 워크숍 장소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신 작가는 앞으로 전국을 돌며 이 같은 무료 연기 워크숍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고등학생들은 방학 기간 등을 이용해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계속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기 워크숍 프로그램 중 코미디 연기와 웃음콘서트 제작실습 분야는 '그까이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BS 개그맨 장동민이 강사로 나선다.

신 작가는 "최근 개그맨들의 노예계약 파문은 매니지먼트사가 개그맨 교육까지 담당하면서 빚어진 일"이라면서 "이제 개그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대학과 연계해 재능있는 개그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ungl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