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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학기 '루나사에서 춤을'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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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1.06.18(금) 18시 ~ 19(토) 14시, 18시

 

작 : 브라이언 프리엘 / 번역 : 조태준 / 지도교수 : 최 원 / 연출 : 백대영 / 협력연출 : 변유정 / 조명 디자인 : 전연진, 우현지 / 음향 디자인 : 이광건, 이현지 / 무대 디자인 : 김민재, 이성건, 김호근 /

의상 디자인 : 유채영, 최지은 / 소품 디자인 : 유채영, 최지은 / 기획 : 김호근, 전하윤 / 영상 디자인 : 장선우

 

CAST

케이트 - 이현지 / 매기 - 전연진 / 아그네스 - 유채영 / 로즈 - 우현지 / 크리스 - 전하윤, 최지은 / 게리 에반스 - 김호근 / 잭 - 이광건, 이성건 / 마이클 - 김민재, 장선우

 

SYNOPSIS.
연극은 성인이 된 마이클이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시작한다. 학교 교사이자 엄격한 첫째 케이트,

늘 유쾌하고 식구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둘째 매기와 자상하며 속이 깊고 과묵한 셋째 아그네스,

정신적으로 미성숙해서 언니들의 근심을 한몸에 받는 넷째 로즈, 그리고 싱글맘으로 어린 마이클을 키우고있는 크리스까지.

다섯자매는 그래도 자신들만의 균형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
어느 날, 큰 오빠 잭이 아프리카에서 25년만에 집에 돌아오면서 평 온했던 일상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가톨릭 사제로 오랫동안 아 프리카에서 선교 활동을 했던 잭이 정신이 온전치 않은 상태로 귀 향하자 그로 인해 케이트는 학교에서 해고를 당한다.
설상가상 산업화로 인해 마을에 방직공장이 들어서면서, 그동안 뜨개질로 생활비를 보태던 아그네스와 로즈도 하루아침에 일감을 잃게 된다.

또, 크리스는 애인이자 마이클의 아버지인 게리가 민주주의라는 이상을 위해 스페인 내전에 참여한다는 말을 듣고 힘겨워한다.
이런저런 삶의 부침을 견디고 있는 그들에게 해마다 돌아오는 루나사 축제는 틀에 박힌 일상을 잊을 수 있는 달콤한 일탈이다.

하지만, 마이클의 담담한 내레이션을 통해 그 시절은...
음악에 맞춰 춤추고, 웃고 즐기던 그 여름 날은 이제 다시는 돌아오 지 못할 추억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