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휴먼코미디 연극’ 웃음 장전하고 캠퍼스 밖으로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대한민국 배우예술을 디자인하다!

공지사항

대경대, ‘휴먼코미디 연극’ 웃음 장전하고 캠퍼스 밖으로

본문

대경대학 연극영화과가 휴먼 코미디 연극 ‘소시민의 로맨스’를 들고 캠퍼스 밖으로 나갑니다.

대경대에 따르면 이 작품은 밀양연극제 대학극전에서 우수작품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해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또 서울 대학로 게릴라 극장에서 앵콜공연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올해 수성아트피아 연극열전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내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구 고도 5층 극장에서 공연됩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졸업생과 후배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해 극단 ‘레몬’으로 간판을 달고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첫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한 중년 남자가 부인과의 소중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연입니다.

우현철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는 “가치있는 삶에 관해 웃으면서 성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 휴먼코미디라는 데서 이번 작품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표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과장은 “올해는 ‘소시민의 로맨스’를 시작으로 캠퍼스 명품연극열전 등 10여개의 연극축제를 들고 공연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는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지난해 전국대학에서 유일하게 연극상과 연기상 7관왕을 수상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